하지만 대부분의 암석은 하나의 물질이 아니라 여러 광물이 모여 만들어진 집합체야.
이번 글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암석인 화강암을 예로 들어 암석 속에 숨어 있는 광물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실제 관찰 기준으로 차근차근 알려줄게.
1. 왜 화강암으로 배우는 게 좋을까?
화강암은 광물 관찰 연습용으로 아주 좋은 암석이야.
- 한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음
- 구성 광물이 비교적 뚜렷함
- 입자가 커서 맨눈 관찰 가능
그래서 지질학 입문에서도 화강암은 거의 필수 예제로 사용돼.
2. 화강암은 어떤 암석일까?
화강암은 화성암 중에서도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천천히 식어 만들어진 심성암이야.
천천히 식었기 때문에 광물 결정이 크게 자라 눈으로도 구분할 수 있어.
3. 화강암을 이루는 대표 광물 3가지
화강암 속에는 주로 다음 세 가지 광물이 들어 있어.
- 석영(Quartz)
- 장석(Feldspar)
- 운모(Mica)
이제 하나씩 실제로 어떻게 찾는지 살펴보자.
4. 석영 찾는 법: 투명하거나 유리처럼 반짝이는 광물
석영은 화강암 속에서 가장 알아보기 쉬운 광물 중 하나야.
- 색: 무색, 회색, 연한 흰색
- 특징: 유리 같은 광택
- 쪼개짐 없음, 불규칙 파괴
빛을 비췄을 때 유리 조각처럼 반짝이고 면이 일정하지 않다면 석영일 가능성이 높아.
5. 장석 찾는 법: 가장 넓게 분포한 바탕 광물
장석은 화강암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광물이야.
- 색: 흰색, 연분홍, 회색
- 특징: 탁한 광택
- 평평한 면으로 쪼개짐
화강암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며 각진 형태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대부분 장석이야.
분홍빛이 도는 경우가 많아서 석영과 비교하면 쉽게 구분돼.
6. 운모 찾는 법: 얇게 벗겨지는 반짝이는 광물
운모는 양은 적지만 아주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 색: 검은색 또는 은빛
- 특징: 얇은 판처럼 벗겨짐
- 강한 반사광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종잇장처럼 얇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바로 운모야.
7. 실제 관찰 순서: 이렇게 보면 쉽다
처음 화강암을 관찰할 때는 아래 순서대로 보면 좋아.
- 전체 색과 입자 크기 확인
- 투명한 부분 → 석영
- 불투명하고 넓은 면 → 장석
- 얇고 반짝이는 판 → 운모
이 순서만 익혀도 암석 속 광물 구별이 훨씬 쉬워져.
8.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 색만 보고 판단하기
- 하나의 광물만 찾고 끝내기
- 암석 전체를 하나의 광물로 착각
암석은 항상 여러 광물이 함께 자란 결과라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해.
9. 화강암 관찰이 중요한 이유
화강암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으면 다른 암석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왜냐하면 광물의 색·광택·쪼개짐을 한 번에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야.
10. 결론: 암석은 광물의 퍼즐이다
겉으로 보면 하나의 돌처럼 보이는 화강암은 사실 여러 광물이 맞물린 퍼즐이야.
석영, 장석, 운모를 하나씩 찾아내는 순간 암석은 더 이상 복잡하지 않아.
다음에 산이나 공원에서 화강암을 보게 된다면 오늘 배운 기준으로 광물을 하나씩 찾아보자!